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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트럼프 '러시아 G7 복귀론'에 반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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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트럼프 '러시아 G7 복귀론'에 반대 표명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9.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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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우)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AFPBBNews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우)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폴란드 안제이 두다(Andrzej Duda)대통령은 2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러시아의 선진 7개국(G7)정상 회의(서미트)복귀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한 상태에서는 평상시대로의 관계는 인정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국 부통령과 가진 공동회견에서 "러시아에 대해 평상시대로 가야 한다는 것인가? 현 상황에서 그건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8월에 프랑스 남서부 비아리츠(Biarritz)에서 열린 G7회의에서는 러시아의 복귀에 대해서 정상들의 의견이 갈렸다. 트럼프씨는 러시아의 복귀는 적절하다는 등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러시아는 2014년 흑해에 면한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 반도(peninsula of Crimea)을 병합.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러시아는 당시 멤버였던 선진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추방됐다.

그러나 내년 G7의 개최국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초청할 의향을 나타냈으며 프랑스도 이를 지지. 한편 영국과 독일은 러시아 복귀론을 비판했다. 폴란드는 G7참가국은 아니다.

두다 대통령과의 공동 회견에서 펜스 미 부통령은, 트럼프씨와는 다른 논조를 전개. 러시아에 대해서 "주의하지 않는"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해 러시아 정부는 미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고 비난. 또 독일에 천연 가스를 운송할 목적으로 현재 건설 중인 러시아 파이프 라인 "놀도 스트림 2(Nord Stream 2)"에 언급하면서 원유와 천연 가스 공급을 이용하고"우리의 동맹 관계를 찢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미국과 폴란드 등은 유럽의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지면 러시아가 정치적 압력의 행사에 이용할 수도 있다며 이 파이프라인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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