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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유림관리소, 2019년 여름철 돌발해충 집중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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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유림관리소, 2019년 여름철 돌발해충 집중방제
  • 이중근 기자
  • 승인 2019.09.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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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중근 기자] 산림청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지역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해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여름철 돌발해충 집중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국지적으로 발생하여 수목(농작물) 피해 뿐만 아니라 건물외벽 등 생활권 주변에 무더기로 산란해 도시경관을 저해 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1차 증식을 한 뒤 농경지로 유입돼 과실나무의 즙액을 빨아먹는다.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배설물(분비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2차 피해도 일으킨다.

이들 해충은 성충이 알을 낳기 전인 9월초까지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내년도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집중방제를 실시하여 대응했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예찰 및 적기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주변 돌발해충 발생 시 가까운 산림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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