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6월 2일 밤 8시에 청계천 오간수교 수변무대에서 올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소개하는 수상(水上)패션쇼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에 의하면 국내 유일의 수변무대인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첫번째 토요일에 열리는데 6월은 ‘여름을 만나다’ 를 주제로 수영복 패션쇼가 열린다는 것.
수영복 패션쇼는 수영복 전문 쇼핑몰인 ‘블링데이’가 협찬해 비키니와 원피스 수영복, 비치웨어 등 올 여름 해변을 뜨겁게 달굴 3색 트렌드를 선보인다.
한편 수상패션쇼는 물과 패션,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청계천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패션 메카인 동대문 패션타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청계천 수상패션쇼의 또 다른 매력은 끼 있는 일반인이 전문모델들만 워킹할 수 있는 런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점이다.
이번 수영복 패션쇼에서는 전자현악팀 ‘샤인’의 멋진 음악도 즐길 수 있어 초여름 주말 밤 쇼핑 겸 나들이 코스로 즐겨볼 만하겠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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