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중근 기자] 영월군은 영월지역의 장류에 대한 전․후방산업을 융복합화하여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장류산업지구고시(2018년 7월)를 통해 지구 내 장류 산업 기반을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하드웨어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섰다.
군은 장류생산 주체인 마을기업, 유통판로 주체인 지역농협과 연계하여 체험관광 프로그램, 장류산업 브랜드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8월 29일 장류생산 주체인 마을기업을 선정하고, 마을기업 선정을 토대로 장류생산 체계의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4개소와 2020년도 6개소를 더해 최종 10개소의 마을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군은 장류산업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3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 농업축산과 김대경 과장은“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한 융합형태의 사업이 지속 발굴되고 있고, 앞으로도 6차산업화에 대한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영월 장류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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