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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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개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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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간 조례안, 2회 추경예산안 등 28건 의안 심사
사진=수성구의회
사진=수성구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시 수성구 용역과제 사전 심의 및 관리 조례안’ 등 24건의 조례 제·개정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27일 임시회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에 관한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 마지막에는 조규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의 경제도발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태우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애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편,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각종 조례안을 비롯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9월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해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차현민 의원이 ‘수성못 주변을 관광지로 적극 개발하는 방안’, 박정권 의원이 ‘보훈회관 건립’, 류지호 의원이 ‘만촌동 재개발·재건축’, 백종훈 의원이 ‘발달장애아동의 지원과 장애아동 발달재활지원센터 설치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다음달 9일 2차 본회의에서는 김두현 의원이 ‘망월지 보존의 필요성과 향후계획’, 육정미 의원이 ‘주택건설사업현장 민원발생과 소극적 행정’에 대한 구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은 “최근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도발로 인해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러한 때 일수록 수성구의회와 집행부는 단합된 모습으로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또한 주민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해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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