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 주민불편 최소화, 안전사고 예방, 소외계층 지원,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 30개 세부 항목 대책을 마련해 9월 15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성수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질서 확립에 힘쓰며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 점검뿐만 아니라 식품 수거검사를 새로 실시해 식품사고 사전 예방 등 주민들의 먹거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쓰레기 처리반 운영, 옥외 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비롯해 공사장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과 비상진료 대책상황실 운영, 당직 병원·약국 홍보 강화로 주민들의 안전·의료사고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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