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힘쓴다.
시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시의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위해 수요가 급증 할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축산물 위생·이력제 사전 단속 및 현장 점검과 축산물 제조·가공·유통·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위생상 문제점을 조사하고 수거검사 의뢰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명절 선물세트 중량 미달 판매 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및 보존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여부, 그 밖의 축산물 취급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확인서 징구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며, “축산물 구입 시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축산물을 발견할 경우 즉시 담당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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