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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홍보관, 지역내 문화교류공간 명소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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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홍보관, 지역내 문화교류공간 명소로 거듭나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2.05.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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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클러스터로 조성중인 DMC단지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된 ‘DMC 홍보관’ 방문객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중심가에 소재한 ‘DMC 홍보관’은 지난 2002년에 연면적 1,715㎡, 지상 3층의 규모로 처음 건립, 세계적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의 집적지로 추진한 DMC사업과 단지개발 현장, DMC입주기업, 용지공급현황, DMC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는 물론 외국정부 및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DMC 홍보관'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 수 또한 개관 초기에 1000명 수준이던 방문객 수가 2009년 7000명, 2010년 9000명, 2011년 10,00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각 국 고위공직자, 교육․연구기관, 미디어 관련 기업인 등 주요 외국인 방문이 잇달아 DMC사업이 도시개발 성공의 실제 사례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첨단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클러스터를 표방하며 마포구 상암동 17만평 부지에 계획 조성되었다. 2002년부터 용지공급을 시작으로 5월 현재까지 52필지 중 45필지를 공급하는 등 성공적으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DMC단지 내 토지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투자자 중심의 DMC사업 홍보 및 분양 안내 장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DMC 홍보관'은 일반시민을 위한 지역정보와 문화중심시설로써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 6월부터 홍보관 3층의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리모델링, '중소기업 제품 체험전시실' 과 문화예술 행사를 할 수 있는 '디지털아트갤러리'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14시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DMC ‘IT체험 및 단지투어’를 실시할 예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DMC의 첨단시설을 쉽게 소개하고 디지털 기술연동을 통해 재미있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DMC 홍보관’만이 갖는 특별한 체험학습 공간으로서 그 기능이 점점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DMC IT체험 및 단지투어는 밀레니엄아이, 최첨단 친환경 투어, 디지루프, 3D영상 체험 등 볼거리와 첨단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파빌리온을 통한 전자블록조립, IT로봇 등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DMC 홍보관 입주기업의 제품홍보 등을 통하여 개별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 활동에 보탬을 줄 것이다”며 “ DMC 디지털 아트 갤러리 조성과 DMC 단지투어를 통해 DMC홍보관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 정보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미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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