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19일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및 아이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명신초등학교 이유남 교장선생님을 초청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루는 변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부모로서 반드시 알아야 될 다양한 내용들에 대한 안내와 ‘다기장 만들기’ 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전교 1등의 고3 아들의 느닷없는 자퇴 선언을 시작으로 고2 딸의 연이은 자퇴, 그리고 이어진 악몽 같은 사건들을 겪은 후 절망의 끝에서 코칭을 만난 후 깊은 좌절과 고통 속에서 희망을 키워낸 저자의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이 연수에 참석한 부모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
김기한 교육장은 “학부모의 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이해 제고, 학교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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