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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인문동아리, 조선인 이주자들 첫 마을 ‘아르바트거리’서 감동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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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인문동아리, 조선인 이주자들 첫 마을 ‘아르바트거리’서 감동 공연 펼쳐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8.1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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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을 단장으로 지난 12일 중국과 연해주 지역으로 떠난 사제동행 인문행성 체험단이 조선인 이주자들의 첫 마을인 구개척리 ‘아르바트거리’에서 부채춤과 태권무 등 관객들과 함께 ‘아리랑’ 부르기 등 진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충북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을 단장으로 지난 12일 중국과 연해주 지역으로 떠난 사제동행 인문행성 체험단이 조선인 이주자들의 첫 마을인 구개척리 ‘아르바트거리’에서 부채춤과 태권무 등 관객들과 함께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충북교육청]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단장으로 지난 12일 중국과 연해주 지역으로 떠난 사제동행 인문행성 체험단이 18일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체험단은 조선인 이주자들의 첫 마을인 구개척리 ‘아르바트거리’에서 부채춤과 태권무, 러시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K-pop 댄스, 관객들과 함께 ‘아리랑’ 부르기 등 진한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 체험단은 중학교 인문동아리 12개 팀으로 총 60명의 학생과 교사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 국외체험을 진행중이다.

한편, 체험단은 충북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 유허지와 발해 성터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강이 범람해서 출입을 통제해 행사가 취소됐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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