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신평면,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2개 마을 선정
상태바
의성군 신평면,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2개 마을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14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의성군청 전경.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 신평면이 산간오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2019년 행복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 2개 마을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마을 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해 활력 넘치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교안 1리는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천연 염색'과 '출향인 초청, 추억의 사진 복원전시를 통한 마을주민 화합도모', 중율 2리는 '마을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할 분담을 통한 하천 풀베기, 청소 등 마을 환경개선'으로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마을의 대표들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현실을 인식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마을회의를 진행하면서 ‘이것이 진정한 주민자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더 많은 주민참여를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공동체 기반이 나날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이 분들의 노력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