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15일 광복절 맞아 세계시민교육 실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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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15일 광복절 맞아 세계시민교육 실천대회 개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9.08.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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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수성구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세계시민교육 실천대회를 개최한다.

수성구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지역 청소년들과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3·1운동의 자주, 평화, 상생의 정신과 세계시민교육이 추구하는 가치, 그리고 수성구가 추구하는 도시 가치를 함께 접목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본 행사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세계시민교육 메이커 동아리를 구성하면 수성구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동아리들은 ‘3·1운동의 정신(자주·상생·평화)을 세계에 알려라’라는 미션을 수행한 후 8·15 광복절 실천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경축하는 행사로 메이커 페스타도 함께 열린다. 실천대회에 참가하는 팀 외에 본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메이커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성구는 올해 5월부터 ‘수성 찾아가는 메이커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과 더불어 주말을 이용해 ‘수성 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 교육은 일반적인 3D 프린터, 코딩, 프로그래밍 등의 언어를 습득하는 기술을 배우는 교육이 아닌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무언가를 만드는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팀은 실천 내용에 따라 평화, 실천, 도전, 창조, 상생, 협력, 공감, 희망이라는 상을 수여 받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실천대회는 참여하는 사람도 준비하는 사람도 모두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의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과거 100년에 대해 감사하고 품격 있는 사람, 배려하는 수성구의 미래 100년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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