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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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개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19.08.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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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13일 영천 전자경매가축시장에서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 지역내 12개 축협과 농협사료 축산컨설턴트 등 총26명(2인 1조)이 참여했다.

심사방식은 출하를 앞둔 거세우 3두에 대해 참가팀별로 초음파를 실시해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크기 등을 판독한 예상치가 도축 후에 나타난 실제결과에 가장 근접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팀에게는 상장(최우수, 우수, 장려)과 상금(150, 100, 50만원)이 수여되며, 오는 16일 심사결과 발표 후 시상식은 9월 3일 2019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우 초음파 육질진단은 사육중인 한우의 등심 부분을 촬영해 육질등급을 판독 하는 기술로 초음파 판독결과를 통해 한우농가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방법과 출하시기 등을 지도해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초음파 육질진단은 한우 고급육생산을 통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상호 정보공유와 격려를 통해 판독능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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