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화요일인 오늘(13일)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전국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경보 지역 35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오늘 새벽 3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15km/h(32m/s)의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서진하고 있다. 내일(14일) 오전 3시경에는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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