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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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드림스타트,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등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8.12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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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와 연계해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병하치란 감기와 비염, 천식 등 겨울에 쉽게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겨울 질병을 더운 여름에 예방한다는 뜻으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폐에 관련된 혈 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약재를 복용, 면역력을 강화시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치료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의 한약성분이 함유된 삼복고를 바른 패치와 각종 약재로 이뤄진 약선 음료를 지원받아서 초복, 중복, 말복 총 3회에 걸쳐 시 보건소 한의사가 삼복첩을 처치하고 건강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문경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지역보건법에 의거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및 책임대학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정해진 복장과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측 조사 및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활용해 1:1 면접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21개 영역 230개 문항이며, 조사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고 사업완료 후 일괄 파기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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