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밀양시와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은 올해 산지습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7일 부터,8일까지 양일간 밀양시 표충사 및 사자평 고산습지 일원에서 교원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지습지 환경교육과 학교 교육을 연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로서 경남도 내 선생님 40 명이 참여했다.
또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는 지난 2006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삵과 하늘다람쥐, 꼬마잠자리 및 2018년 1월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곤충으로 지정된 은줄팔랑나비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생태․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에게 재약산 사자평 고산습지의 장점과 미래 환경인재 육성에 있어서 최적의 교육장소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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