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4일 한산대첩축제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 위해 함정 공개 행사와 안전관리, 경비함정 지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58회 통영시 한산대첩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함정 공개 행사와 안전관리, 경비함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통영해경 경비함 500톤급 1척, 300톤급 1척을 도남동 축제 행사장에 배치해 함정을 공개, 국민들이 함정을 승선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 기간 내 해상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해상에 전면 배치, 안전한 축제 행사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 10일에는 도남동 행사장에서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캠페인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한산대첩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학익진 재현행사에 통영해경 경비함정 13척을 전면에 배치하고 실감나는 연출 전개를 위해 회전익(헬기)을 투입, 해상 익수자를 항공 구조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축제에 참여한 국민들의 볼거리를 더욱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제58회 한산대첩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축제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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