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싸이, 윤미래
[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5월 30일 현재 155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며 명실공히 국민 오디션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슈퍼스타K4의 심사위원에 가수 윤미래가 합류하며 최종 심사위원을 확정지었다.
윤미래의 합류로 심사위원은 이승철, 싸이, 윤미래 등 3인. 엠넷 측은 30일 "최근 세계적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가수 윤미래가 '슈스케4'의 마지막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며 "윤미래는 최고의 여성 래퍼이자 보컬리스트, 퍼포먼스 능력까지 두루 갖춰 심사위원으로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4년째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철과 윤미래의 콘서트 연출을 맡는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싸이 역시 그의 합류를 기뻐했다.
연출을 맡은 김태은 PD는 "이승철은 4년째, 윤미래는 2시즌 연속 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싸이는 새롭게 합류했다. 오랜 경험에 새로움이 더해진 셈이다. 세 사람의 넒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도전자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하며 세 명의 심사위원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미래 또한 "지난해 넘치는 끼와 열정을 보여준 참가자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 내가 가진 음악적 역량을 총동원해 심사하겠다. 올해도 음악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미래는 최근 팝스타 ‘파 이스트 무브먼트’ 의 앨범에 피처링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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