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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거주 15세 소녀, 말레이시아에서 실종, 수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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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거주 15세 소녀, 말레이시아에서 실종, 수색 계속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8.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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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실종된 노라 쿠얼린 씨를 찾는 수색대 ⓒAFPBBNews
말레이시아에서 실종된 노라 쿠얼린 씨를 찾는 수색대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런던에서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던 소녀가 이달 4일부터 행방 불명됐고 현지 당국은 6일, 헬리콥터와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서 수색에 나서고 있다.

 

실종된 것은 노라 쿠얼린(Nora Quoirin)씨(15). 쿠얼린 씨는 가족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우승 리조트(Dusun Resort)에 도착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는 프랑스인과 아일랜드인 부모 밑에서 태어나 학습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간부에 의하면 헬기와 178명의 관계자가 도우승 리조트 근처 숲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쿠얼린 씨가 멀찌감치 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사건을 납치사건으로 취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쿠얼린 씨 가족은 해외에서 실종된 영국인의 가족을 지원하는 영국 자선단체 루시 블랙먼 트러스트(Lucie Blace Blackman Trust)에 대해 쿠얼린 씨가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랑스 거주의 친족에 따르면 4일 아침에 호텔방에서 쿠얼린 씨의 모습이 사라졌을 때 방의 창문은 활짝 열렸다.

 

쿠얼린 씨의 할아버지는 AFP 기자에게 18시간이나 비행기로 여행한 후에 7시간의 시차가 있으므로 보통 깊이 잠들어 있어 밤중에 산책을 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조부는 쿠얼린씨에게 배회하는 버릇은 전혀 없었다고 단언하며, "경도 장애가 있다. 겁이 많은 여자아이이다. "라고 걱정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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