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해 오는 2일까지 예찰·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예찰·방제 작업은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외래·돌발해충이 농림지 중심 주변 산림등에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에 대한 발생조사 및 적기 방제를 실시하고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된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은 식물 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농가 등에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청송군은 이미 지난 6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방제의 날을 정해 두 차례에 걸쳐 공동방제를 실시 한 적이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래·돌발해충에 대한 예찰·방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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