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경쟁력 향상 기회, 시설원예 농가들 적극적으로 공모 참여 당부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ICT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수출확대 가속화를 위한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 공모에 나선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 확대에 주력하는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보급해 가격·품질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한다.
복합환경제어시설, ICT 융복합기술 연계시설 등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자동화비닐온실 신·개축과 같이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반을 지원하기 때문에 채소·화훼류 등을 재배·수출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는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하여, 지원받는다면 완공과 더불어 곧바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 농가의 첨단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를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김제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위탁설계형(설계·시공 모두 진행)과 자가설계형(시공만 진행) 두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위탁설계형 8월26일~30일 5일간, 자가설계형 11월25일~29일 5일간 진행된다.
관할 읍·면·동에서 사업 공모에 관한 추진계획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에 관한 문의,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