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중근 기자] 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이달 말부터 금년 말까지 지역 내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3기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3기 시민조사참여단은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월 2회 합동조사에 참여하며 분야별 화재위험요소 발굴․개선, 안전관리컨설팅, 화재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영월소방서는 지난해 7월부터 시민조사참여단을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구성, 현재까지 19회의 현장 합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가스누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불량 감지기 및 표시등 교체, 전기시설 보완, 시설물 안전관리 자문 등 위험요소 발굴과 개선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현 영월소방서장은 “대형 화재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취지를 공감하고 전문지식과 재능을 지역안전을 위해 나누고자 기꺼이 동참해 주신 시민조사참여단분들 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영웅들”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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