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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뉴저지주 교류 재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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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뉴저지주 교류 재개 맞손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7.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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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뉴저지주 첫 공식 방문 올리버 부지사 면담해 교류협력 강화 제안
내년 자매결연 20주년 주지사 전북 방문 요청...27일~28일 ‘한스타일 전시관’ 운영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국제외교의 지평을 넓혀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송하진 도지사가 26일 자매결연지역인 뉴저지주를 찾아 쉴라 올리버뉴저지주 부지사의 영접 속에 공식 면담을 가졌다.

올리버 부지사는 자매결연지역인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뉴저지주 거주 이주민 중 한인이 다섯 번째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평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더 뜻깊은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뉴저지주는 첨단산업과 농업, 탁월한 교육수준을 갖춘 선진지역이고 전북도는 한국의 농업 1번지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자매결연관계인 양 지방정부가 그 인연을 살려 앞으로 청소년이나 민간교류는 물론 문화, 산업, 경제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2020년이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만큼 내년에 뉴저지주지사가 전라북도를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고 초청장을 전달했다. 도는 이를 계기로 전북을 제대로 알려 상호 우호증진 관계로 발전시키면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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