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업무에 지친 소방대원을 위한 소방가족 힐링여행 프로그램‘에너지충전소’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인천송도소방서에 근무하는 김현희 소방관 가족이 참여하여 대부도(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7월 23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 7명 중 3명이 소방대원이다.
김현희(소방위, 송도소방서 근무), 박광용(소방위, 소방본부 근무) 부부와 동생인 김민규(소방장, 서부소방서) 대원은 부부소방관, 남매소방관인 소방가족이지만 서로의 근무지역이 가깝지 않고 교대근무의 특성 상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에너지충전소’행사는 급박한 현장활동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료 소방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소방가족의 여행을 지원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지친 소방관에게 정신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을 선물하는 힐링 프로그램‘에너지충전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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