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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24일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인명사고 대비 실전형 현장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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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24일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 인명사고 대비 실전형 현장 훈련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9.07.24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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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구조세력 일원화, 협업 체계 구축 위한 첫걸음
사진=통영해경
사진=통영해경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4일 통영시 공설해수욕장에서 통영시청, 통영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거제 드론스토리가 참여한 가운데 실전형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연안해역에서 물놀이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를 대비, 통영해경서를 포함 3개 기관 및 2개 단체가 참여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갈수록 민간구조단체와의 협업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잠수사의 합동 잠수 수색이 두드러졌으며, 통영시청, 통영소방서 소속 안전관리요원의 합동 심폐소생술로 훈련이 더욱 빛났다.

또 실종자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입체적인 수색을 위해 MOU를 맺은 거제 드론스토리의 드론을 이용한 항공 수색으로 실감나는 훈련이 전개됐다.

통영해경 임채현 경비구조과장은 “행락철 물놀이를 위해 많은 관광객이 통영에 방문 할것으로 예상되나,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해양에서의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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