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구의 주거 및 자녀 문제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9년 제3차 민·관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검토와 질 높은 통합적 서비스 제공 강화, 민·관 기관의 연계·협력을 통한 효율적 지원체 계 구축을 목적으로 연 4회 이상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달성군 통합사례관리사, 달성군노인복지관,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달성교육지원청 등 13개 기관 30여 명의 사례관리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손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및 손녀 진로문제, 부자가정 자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경숙 교수가 슈퍼바이저(슈퍼비젼을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현장기관, 시설 내 의 직원을 지도 감독)로 참여해 저소득 가구의 사례를 통해 목표 설정과 서비스 개입 방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기적인 슈퍼비전 회의를 통한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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