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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고등학생 환경 운동가 툰베리, 프랑스에서 '자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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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고등학생 환경 운동가 툰베리, 프랑스에서 '자유상' 수상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7.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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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환경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AFPBBNews
스웨덴의 환경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의 태만에 항의하고 금요일 수업에 결석하는 학교 파업,"프라이데이스 포 퓨처(Fridays for Future)"에서 세계적인 운동을 일으킨 스웨덴의 환경 활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16)가 21일 프랑스에서 "자유상(Freedom Prize)"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Normandy) 지방의 칸(Caen)시에서 열렸다. 툰베리의 양측에는 상의 기초자 제2차 세계 대전(World War II)의 퇴역 군인인 프랑스의 레온 고티에(Leon Gautier)씨와 미국 원주민의 찰스 노먼 셰이(Charles Norman Shay)씨가 함께 했다. 

 

툰베리 씨는 "이 상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며 "이는 프라이데이즈 포 퓨처 운동 전체에 대한 것이다.우리가 함께 이룬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툰베리 씨는 상금의 2만 5000유로(약 3,303만원)에 대해서 "기후 정의"를 위해 활동하고 이미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는 4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툰베리 씨가 수상한 "자유상"은 제2차 세계 대전을 종결로 이끈 연합군의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y)상륙 작전의 정신을 존중하기 위해서 창설된 상에서 수상자는 세계 15~25세 온라인 투표에 의해서 뽑힌다.

 

툰베리 씨는 노르망디 작전에 참가했던 병사들의 희생에 찬사를 보내고 "우리가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적어도 할 수 있는 것은 찰스 씨와 레옹 씨, 두 명의 친구와 동료들이 저희를 위해 열심히 싸우고 구한 이 세계의 파괴를 중지시키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셰이 씨는 "나는 병사로 75년 전 자유를 위해 나치즘에서 유럽과 세계를 해방하기 위해서 싸웠다","그러나 인류의 있을 수 없는 행동에 의해서  자연이 깊은 상처를 받고 우리의 문명이 붕괴한다면 무의미하다"며 퉁 베리 씨에게 "당신들 젊은 세대가 이 귀한 이념 때문에 싸우는 데 깊은 기쁨을 느낀다"라고 응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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