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여가활동 확대와 유기농복합단지 홍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올해 5월 사업을 완료해 개장한 유기농복합단지에는 열대식물원, 연구온실, 마케팅센터, 유기농 야외학습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및 체험 등이 연계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물놀이장은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3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연령별 맞춤형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에 2시간씩 하루 3번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안전요원 배치, 의료부스 설치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도 최대한 신경 써서 운영하고,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을 위한 쉼터와 수유실, 안내소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이중효 연구개발과장은 “도심 속 물놀이장이 온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즐겁고 유익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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