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6.25전사자 유해발굴 임시봉안소 참배
상태바
최기문 영천시장, 6.25전사자 유해발굴 임시봉안소 참배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7.18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18일 50사단 영천대대에 마련된 6.25전사자 유해발굴 임시봉안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임시봉안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화랑연대장, 재향군인회장, 영천대대장, 예비군지휘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6.25전사자 유해발굴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4주간 연대·대대장병이 투입돼 임고면 금대리 518고지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유해 1구와 유품 538점을 수습했다.

군 관계자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9주년, 아직 전쟁의 마침표를 찍지 못한 이들이 많고, 12만여명이 아직까지 차가운 땅속에 묻혀 있어 유해조차 찾지 못한 전사자 가족들이 많으며, 전사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한 신원확인 DNA 시료 채취는 보건소에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육군 50사단에서는 2001년부터 시작해 자양, 임고일대에서 유해 387구, 유품 12,043점 발굴을 올해로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신녕지구 전투지에서 유해발굴을 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