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농협 협동조합 조합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오는 23일 실시되는 청송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기호 1번 김근태 전 청송농협 지점장(63·농업), 기호 2번 김종두 전 청송농협 지점장(59·농업), 기호 3번 곽동주 청송농협 감사(47·농업)가 지난 9일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먼저 기호 1번 김근태 전 지점장은 청송농협의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는 프레임으로 판매 사업추진, 사과 판매사업의 정착, 고추재배 농가 다각적 판로개척과 농자재 가격인하 및 영농 인력 부족 해결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경북전문대 행정학과 졸업, 위덕대 노사전문가 과정 수료, 청송농협 상무, 진보, 파천, 부동 지점장을 지냈다.
기호 2번 김종두 전 지점장은 조합원의 이익이 바로 청송농협 발전이다는 프레임으로 첫 번째 농협 조합원 생산 농산물 전량 판매, 농사짓는 조합원이 행복한 청송농협, 두 번째 조합원 중심의 투명한 조합경영, 건강한 조합원 튼튼한 청송농협, 농협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설치와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두 후보는 진보 출신으로 진보중·고, 영남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과학과 석사, 전 청송농협 지도 상무, 부동, 진보, 부남 지점장, 현 청송문화원 이사, 현 성균관유도회 진보향교장의, 수상내역은 농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농협중앙회 표창 등이 있다.
기호 3번 곽동주 후보(감사)는 조합원이 대접받는 청송농협건설이라는 프레임으로 욕심 없는 비상임조합장, 농민조합원 실이익 주는 일 잘하는 조합장, 판매사업에 집중하는 판매조합장, 직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조합장이라는 공약으로 임하고 있다.
이 외 원로조합원 건강검진 무료, 농약 농자재구입 10% 이용장려금 지급, 농기계 센터 부활 및 수리비 지원 등의 공약이 있다.
곽동주 후보는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졸업, 전 송강2리이장, 전 청송군농민회 사무국장, 전 청송농협 감사(3선), 전 기업형돈사 반대대책위 대책위원을 역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