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51 (일)
박용근 전북도의원 “송 지사, 원칙없는 측근 챙기기 개선해야”
상태바
박용근 전북도의원 “송 지사, 원칙없는 측근 챙기기 개선해야”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7.1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보기획과장에 비전문가인 측근임용 차기 대외협력국장에 특정인 내정 소문“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16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하진 지사가 없칙없는 인사를 통해 지나치게 측근을 챙기고 있다며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모든 행정과 인사는 공정해야 하며, 특히나 공직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원칙있는 공정한 인사인데, 송하진 지사의 인사는 원칙이 없고, 본인 머릿속에 생각난 사람, 같이 근무했던 사람, 학교선후배, 고향후배 등만 지나치게 우대하는 정실인사로 직원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단행한 부단체장 인사에서도 측근인 A비서관을 승진시킨 후 곧바로 시군 부단체장으로 임명했는데, 최소 1년 정도 과장급 직위에서 업무를 하다 부단체장으로 임명되는 전례들과 비교해 유례가 없는 인사로 지나친 측근 챙기기라고지적했다.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인사관리규정에 의하면 4급 부단체장은 도 4급 중 당해직급 3(직무대리기간 포함)이상 공무원으로 하도록 되어 있고, 자원 부족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홍보기획과장에 홍보업무 경험이 없는 측근을 임용했을 뿐만 아니라, 차기 대외협력국장자리에 측근인 전 비서실장이 임용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평, 결과의 정의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인사를 하도록 촉구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