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의원 "수도권 신도시 개발 교육·교통 문제 선제대응 필요" 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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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원 의원 "수도권 신도시 개발 교육·교통 문제 선제대응 필요" 목청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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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도교육청에 촉구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는 부천옥길고등학교 설립과 수도권 신도시 개발지역 교육·교통 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

경기도의회 김명원 의원(민·부천6)은 16일 오전 10시 도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요구한 뒤, "경기도교육청은 면밀히 검토해 미리미리 계획을 세우고 검토해 다시는 이런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부천 옥길버들초등학교는 도저히 다른 곳에 교실을 증축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운동장에 증축 공사를 하고 있다"면서 "현재 학생수 1300명 내 후년 학생수 1600명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버들초 인근 산들초등학교는 2차에 걸쳐 교실을 증축하는데 총 학생수는 2200여명이 된다"면서 "부천 옥길지구는 영유아, 초등학생 수가 많아 초등학교 부족, 중학교 부족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대안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다자녀세대의 지구인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도 같은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면서 "옥길신도시,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를 다자녀세대의 특별지구로 선정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교육문제에 대한 특별지원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부와 중앙정부에 제안할 의향은 없는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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