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오는 18일 '2019 청소년 Talk Concert : 그래서 그렇구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남부교육지원청 및 달서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소년 상담자 및 지도자,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내는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Talk Concert에서 청소년들은 마음 속에 담아 둔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어른들이 오해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 등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려고 한다.
또한 사전 인터뷰한 영상을 통해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토론으로 청소년들은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미경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Talk Concert를 통해 청소년과 어른의 생각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에 이어 3회째 Talk Concert를 개최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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