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24 (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상태바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7.16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에 최고 147.5㎜ 무주군에 67.0㎜ 비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15일 부터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남원시에 최고 147.5, 무주군에 67.0, 순창군에 42.5등 도내 평균 24.5의 비가 내림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오전 5시 기준 전북도내 기상특보 발효 상황을 살펴보면 호우경보 남원 1개 시군, 호우주의보 무주 장수 2개 시군, 강수량 도내 평균 24.5mm, 최고 남원 147.5mm로 나타났다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접수된 호우피해 상황은 건축물 피해 2, 도로 피해 1, 가로수 전도 1건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5. 15일부터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련부서 및 시군과 함께 침수우려지역 등 피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왔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산사태지역 및 상습침수지역 등 저지대 지역에 접근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