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반(反)괴롭힘 정책 선언문 채택 및 선포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조치관련 진행상황 보고, 선언문 채택 및 선포, 선언문 제막식, 초청강사의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오는 16일부터 시행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를 담은 근로기준법에 대비해, 병원의 의지 표현과 근로자 참여를 통한 규범화 과정의 중요성 인지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한 설문조사 등 세부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헌석 병원장은 “이번 교육과 선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이 서로서로를 인격체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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