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한국폴리텍Ⅴ대학과 금파공업고등학교, 담양공업고등학교는 7월 11일 11시, 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에서 P-TECH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리텍Ⅴ대학과 도제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양성과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이영만 담양고등학교 교장은 “폴리텍대학과의 MOU를 기점으로 도제 업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Ⅴ대학 도재윤 학장은 “P-TECH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도제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전남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P-TECH과정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제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문계 단계로 연계하는 기술융합형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고교 2학년부터 채용된 기업에서 졸업 후에도 계속 근무하며 현장훈련을 받고, 주말 등을 활용하여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이론 등 현장 외 훈련을 받는다.

교육생은 평일에는 현장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학교에서 공부하여 현장 업무와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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