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소득작물 재배기술 교육 농가들 영농 애로사항 청취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지난 달 26일부터 7월8일까지 9일간 19개 읍면동(61개마을 1,028명)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애로 기술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농기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30명이 9일동안 현장 교관이 돼 마을 모정이나 회관(또는 경로당)에서 벼, 콩, 고추, 참깨․참깨 등 소득작물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농가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기 위해 농가 컨설팅방식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올해 시행하고 있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제도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의 농약 안전사용 실천요령 을 교육하고 그 역량을 한층 강화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소득작물의 안정생산 재배기술을 실천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기술들이 해결되길 바라며, 김제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목별․작목별 상설교육과 현장기술지원 등이 강화돼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