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시는 10일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남녀 차별적 문화개선을 주제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시나리오를 구성한 연극 ‘재판’을 식전 행사로 시작해 외조상 인동동 송인권 씨를 비롯한 양성평등 유공 17명과 2개 기관에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남녀가 함께 평등을 만들어 가고 함께 누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통해 양성평등 행복구미를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
2부 행사에서는 구미시의원과 공무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깜짝 출연한 양성평등 뮤지컬 ‘The women in the musical’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가 해야 할 일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상철 부시장은 “꿈을 가진 여성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도록 참 좋은 변화의 새바람을 위한 새로운 미래 100년의 구미 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것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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