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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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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 개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7.10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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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없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위한 분위기 확산 노력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라북도가 10일 김제 용지 지역에서 농식품부, 김제시, 축산환경관리원,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시 한돈협회, 지역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맞아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농가의 자율실천 의지를 높이고, 환경개선 분위기 확산의 계기로 삼고자 개최하게 됐다.

캠페인에는 지역 축산농가는 물론,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김제 용지지역에 소재한 축산시설 전반에 대한 내외부 청소와 환경정리, 분뇨처리시설 미생물 살포 및 소독, 축산냄새 저감을 위한 전문컨설턴트의 컨설팅 등 축산환경 개선 활동과 기술 지도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5월 도내 축산생산자 단체장 100여명이 참여한 『축산환경 개선 결의대회』개최 이후 지역별로 환경개선을 위한 자율실천 결의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대표적인 축산밀집지역으로 금년도에 축산환경 개선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김제 용지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농가 의식개선과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으로 축산환경 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축산환경관리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김제시한돈협회 등 다수 기관에서 참여하여 캠페인에 동참, 가축분뇨 적정 처리 기술 등을 지도하고,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계기가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축산환경 개선은 이웃에게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은 물론 가축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번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을 계기로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에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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