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6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협연자 오디션’을 개최했다.
‘협연자 오디션’은 달성 100대 피아노 탄생 이래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연 연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동창 예술감독이 직접 선발했다.
본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총 45명의 아티스트들이 지원해 최종 35명이 오디션에 응했으며, 자유로운 곡 선택으로 기량을 펼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100대 피아노와 함께 세계 유일무이한 공연을 만들어 간다면 신인 연주자로서 큰 경험이 될 것”, “최고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던 달성 100대 피아노에 설수 있게 된다면 예술가로서 성장 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는 등의 포부를 밝히며 오디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피아노 분야 3명, 판소리 분야 2명, 보컬 분야 4명으로 총 9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협연자들은 지금까지와 다른 차별된 프로그램으로 ‘2019 달성 100대 피아노’를 새로운 색으로 물들이며 공연의 품격을 높일 전망이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