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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양산시의원들, 시설관리공단 직원 성추행 관련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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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양산시의원들, 시설관리공단 직원 성추행 관련 기자회견 가져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9.07.09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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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자유한국당 시의원 기자회견 모습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8일 시청프레스 센터에서  최근 양산시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 직원 성추행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이 의혹에 대해 관리 감독의 책임자인 양산시장에게 진상조사를 요구 한다고 밝혔다.

또 사실이라면 관련자들을 양산시민들에게 밝히고 공개사과와 함께  관계기관에 수사의뢰를 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달 중순경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가간 중 피감 기관인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회식 자리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 했다는 소문에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의 우월적 직위를 이용해 여직원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신체 접촉으로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해 퇴사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소문은 지난달 19일 양산시 공무원 노조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올라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묵묵히 직무에 열중하고 있는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에 소문이 나돌아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권력 앞에 저항하기 어려운 약자에게 권력을 악용해 성범죄를 자행하는 경우는 가중처벌을  준비 하겠다”는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입법을 예고하는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 사회의 성범죄는 어떠한 경우라도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점점 처벌수의가 높아지고 있으며 양산시 공무원 노조 자유게시판 지적처럼 “권력의 집중으로 권력을 남용하는 사태가 또다시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고 했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 공직사회 인사권자로서 하루속히 철두철미한 조사를 지시해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관련자들을 즉시 파면시키고 관계기관에 수사를 요청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면 공직사회와 시민사회가 동요하지 않도록 조사 결과를 꼭 시민들에게 공표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투사건 등 성범죄 사건은 이제는 용기 있는 여성들에 의해 숨기지 않고 공개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양산시에서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 힘이 있는 사람과 함께 동등한 인격체와 한구성원으로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성 예방 교육과 윤리교육에 많은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시의원은 "두 번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소문보다 행복하고 양산시민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소리가 들리도록 김일권 시장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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