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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변호사 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 4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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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변호사 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 41명 위촉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7.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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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감사·민원조사, 반부패 청렴활동 등 전개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사진=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전남교육청]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변호사, 교수, 건축사,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회원 등 전문가 41명으로 구성된 ‘전남교육 청렴시민감사관’이 출범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8일 오전 본청 5층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정치·경제·법률·건축·인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별 4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사진=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사진=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정·재무·시설기동 감사나 민원조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사운영, 회계처리, 시설공사 등 교육행정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반부패 청렴활동에 참여하고 교육정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발족한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 도민감사관제와 청렴옴부즈만제도가 통합된 기능으로 운영된다.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사진=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사진=전남교육청]

도교육청은 기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기능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규칙도 새로 제정했다.

도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출범함에 따라 도민 주도의 반부패 청렴 실천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감찰과 상시 모니터링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청렴은 우리 전남교육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라며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는 교육, 학생중심 교육활동과 지원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전남교육 청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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