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형) 조성사업 시민설명회를 오는 19일 스타컨벤션웨딩홀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문화도시의 전문가를 초빙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시민협의체가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중간자 역할을 하며 세부적으로 진행될 여러 사업 등은 시민협의체와 별도로 꾸려질 기획단에서 사업을 구상한 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공모 선정도 시민협의체가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여러 방안을 마련해 투명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사업에 대한 공청회, 전문가회의 등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시민협의체에 관심이 있는 시민·단체는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

사업예산중 인건비 부분은 시민협의체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총괄기획자, 회계담당, 보조사무원 등으로 구성되는 기획단의 직원에게 지급되고 총괄기획자 이외의 기획단의 구성원은 공모 등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적절한 수행과 보조금 집행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사업평가단을 구성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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