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펀드의 잇따른 금 처분 소식에 금값 하락과 이에 은값의 하락 동반해
끊임없는 오르던 금값의 상승의 날개가 꺾이며 한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금값의 호황기에게 벗어났다.
18일(한국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값은 전일 대비 1온스당 10.6달러 내려간 1,480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마감에서 1,497.5달러까지 상승하며 1,500달러 지지에 다가섰으나 더 이상의 상승폭은 나타내지 못하며 마감했다.
이번 금 선물값의 하락은 소로스 펀드의 잇따른 금 처분 소식와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는 CME 그룹의 상품선물 증거금 인상 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기적인 수요가 줄어들어 국제유가의 폭락에 동반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안전자산으로 대표되던 금 선물값의 하락으로 은선물의 값도 추가로 동반하락한 가운데 1온스당 33.49달러를 나타내며 약세를 이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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