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4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수난사고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인명구조 훈련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여수시를 찾는 피서객과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사고와 수난사고를 대비하고자 운영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자원봉사자와 여수시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다음달 14일까지 만성리 해수욕장 등 4개소에서 최장 44일간 운영된다. 이들은 해수욕장 안전조치와 순찰, 미아 찾기, 안내 등 안전관리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장소에 119이동안전체험센터를 배치하여 피서철 및 물놀이 성수기 기간 물놀이사고 예방법 및 심페소생술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호 서장은 “올해 시민수상구조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수난 안전사고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대원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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