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7월 5일 이집트 상형문자 전문가 강주현 작가를 초청해 ‘이집트 문명에서 온 초대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에서 이집트학(이집트 상형문자와 히에라틱)을 전공한 상형문자 전문가 강 작가는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대영박물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School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강주현 작가는 2013년부터 이집트 전통 그림 양식을 바탕으로 그리기 시작한 일러스트레이션을 LONDON 문화축제 기간 동안 전시해왔고, 3000년 전 이집트에서 파피루스 종이 위에 상형문자로 쓰인 전래동화를 계속해서 번역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 문명으로의 초대’와 ‘고대 이집트인들 미이라 저주의 비밀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주에 걸쳐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베일에 감싸여 있던 이집트 문명에 대해 이용자들이 더욱 친근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7월 5일 금요일 오전 10시로 강남구립못골도서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mg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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