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간 염전주변 방치폐기물 처리계획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은 “염전 주변 환경 일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20일간 ‘염전주변 방치폐기물 처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은 염전내 위해환경 오염원 등을 완전 제거하여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천일염 생산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영광군 모든 염전을 대상으로 혼합폐기물 142톤 정도를 일괄 수거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염전 주변에 산재한 폐기물을 수거하여 사업기한 내 일정한 곳에 폐기물을 모아 둘 것을 생산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생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영광군에 주소지를 둔 생산자에게 소금 보관창고와 해주 슬레이트 제거사업 및 염전 바닥재 교체사업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보조금 지급조건은 사업 시행으로 발생한 폐장판 등의 폐기물 처리를 하도록 명시하여, 보조금 정산시 현지 확인 후 사업비를 지급해 친환경 천일염 생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영광 천일염을 생산하게 되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상품가치 상승과 천일염 생산자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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