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런던 시내 주택의 뜰에서 남성의 사체가 발견되고 경찰 당국은 1일 남자가 히스로 공항(Heathrow Airport)착륙 직전의 케냐 항공(Kenya Airways)편의 수레 바퀴 격납부에서 추락사한 밀항자로 보인다며 신원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런던 경시청(Metropolitan Police Service, Scotland Yard)에 의하면 시신은 지난 달 30일에 런던 남서부 크라팜(Clapham)의 민가의 뜰에서 발견되고 사건성은 없다고 한다.
또, 착륙 후의 케냐 항공기의 차륜 격납부에서는 가방 외, 물이나 식량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빈곤과 엄격한 사회 정세에 시달리는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최근 항공기 내에 숨어 구미에 가는 매우 위험한 방식으로 밀항을 시도하는 자가 있으며 2017년에는 10대 젊은이들이 나이지리아의 라고스(Lagos)에서 런던행 항공기의 바퀴 격납부에 12시간 몸을 숨긴 채 무사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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