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제도시∙문화관광 제일도시∙푸른 공원도시 집중
[KNS뉴스통신=박준태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은 1일 정례 브리핑을 갖고 민선7기 1년의 평가와 남은 3년 임기동안 수도권 경제도시·문화관광 제일도시·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지난 1년 동안 역할을 할 부론산단 국가산업단지후보지로의 선정으로 차세대 헬스케어산업의 전진기지를 마련했으며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희매촌 문제를 해결했다. 남은 임기 내 봉산동, 중앙동, 우산동 재생사업도 추진하겠다”라 말했다.
또한 “강원도 소유인 구 종축장 부지에 1천억 원 가량 소요되는 복합문화시설을 강원도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고, 1군사령부 부지 환원문제는 약 10만m2 규모의 구 국군병원 부지와 구 1군사령부부지 중 4만㎡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1군지사 이전과 캠프롱 반환문제만 매듭짓게 되면 우산동과 태장동 등 북부권 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3년 임기 동안 원 시장은 “수도권 경제도시를 위한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착공과 서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제5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고 기업도시, 혁신도시, 남원주 역세권개발 등 대형 개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시대에 대비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말에 최종 확정될 문화도시 선정과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가입, 그리고 원주천댐 주변과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관광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특히, 간현 관광지 종합개발사업을 임기 내 마침으로써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제일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구수변공원 확충, 중앙·단구·단계 민간공원, 단계 조각공원, 남산공원, 새마음 공원 조성 등 시민 1명당 공원면적은 9㎡를 넘는 걷고 싶은 푸른 공원도시를 완성”하도록 하겠으며 “원주굽이길 400km와 치악산 둘레길 123km를 2020년까지, 중앙선 폐선 구간 9km을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을 2022년까지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원창묵 원주 시장은 “화훼특화관광단지를 통한 일자리와 관광제일도시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도권시대를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태 기자 oyoshik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