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전담팀 신설 '복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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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전담팀 신설 '복지 업!'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7.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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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2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발달장애인 지원 업무 전담팀이 신설됐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5만여명의 도내 발달장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난 2017년 7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 내에 발달장애인지원팀을 지난 1일자로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발달장애인지원팀은 팀장을 포함한 총 4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다. 도는 이달 안으로 인력배치 등 업무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칠 계획인 가운데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공공후견 비용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그동안 1명의 인력이 담당해왔던 발달장애인 관련 업무를 전담팀이 처리하게 됨에 따라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발굴 추진 등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종회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영·유아기에서부터 청소년기,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지원 사업이 발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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